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인의 철도 환경 (문단 편집) === [[궤간가변]] 기술 === 이 분야에서는 스페인이 '''세계 최고이다.''' 자동 궤간변경 시스템을 가장 먼저 개발한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다. 스페인의 기존선 철도는 1,668 mm 광궤로 이루어져 있어서 1,435 mm [[표준궤]]인 다른 유럽 국가의 철도와 직통하려면 환승을 하거나 아예 대차(철도차량의 바퀴)를 갈아야 해서 번거로웠다. 이렇게 된 역사적 배경은 [[나폴레옹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스페인에 철도가 부설될 당시는 [[이베리아 전쟁]]으로 스페인 전역이 [[프랑스]]에 유린당한 직후였기 때문에 철도를 통한 프랑스의 침략 가능성을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른 국가들과 다른 광궤를 채택하게 되었는데, 정작 우려하던 프랑스의 침공은 없었으므로 결과적으로 [[기우]]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세계대전 이후 유럽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자 궤간 불일치 문제는 스페인에 핸디캡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차의 바퀴 사이의 폭을 변경하는 방법으로 궤간가변이 가능하도록 하는 열차를 개발할 필요가 있었고, 1969년부터 프랑스 직통 국제열차에 대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페인이 자국의 고속철도 [[AVE]]를 유럽 고속철도와의 직통을 고려해 1,435 mm 표준궤로 깔면서 스페인의 고속선-기존선 직통 열차에도 두 궤간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특정 지점에 차량의 궤간을 바꿔주는 장치가 있어 여기서 궤간을 바꾸게 된다. 이렇게 오랜 궤간가변 고속열차 상업운전 이력 덕분에 스페인은 세계적으로도 광궤-표준궤 궤간가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